두타산 베틀바위 산성길2.(가탁리쉼터, 선녀탕, 장군바위, 쌍폭포, 용추폭포, 발바닥바위, 학소대, 무릉반석)

 2021년 6월 4일 (금)북한산 명품바위 탐방을 실패로 끝낸 것을 우리 셋은 다행으로 여겼다. 오히려 다음… m.blog.naver.com 전편에 이어집니다.

쉼터에 마련된 벤치에 앉아 어디서부터 잘못 걸었는지 복기하고 있을 때 우리 뒤에 등산복 차림의 노인 네 명이 벤치에 앉아 있었다.SB 씨가 답답했는지, 직접 나서 이들에게 박달계곡의 위치 등을 물으며 어디서부터 잘못 걸었는지(사실 잘못한 것도 아니다. 그들은 젊은 사람들이니 두타산 방향으로 다시 올라가 박달계곡 방향으로 내려오라고 하셨는데 우리가 사양하자 그럼 용추폭포와 쌍폭포는 꼭 보고 가라고 하셨다.

간단히 식사를 마치고 달팽이 휴게소 옆 길을 따라 용추폭포로 향했다.

멀지 않은 곳에 있으니 부담없이 걸음을 옮겼다.

이정표만 해도 무릉 계곡 주변에는 볼거리가 꽤 많다.볼 것이 많아도 우리가 다 볼 수 없자 용추폭포와 쌍폭포로 향했다.용추폭포 가는 길

병풍바위와 장군바위가 보이는 곳 안내판이 보이기 때문에 먼저 사진을 찍어드리고

눈앞에 있는 장군을 닮았다 라는 기암괴석을 봤는데 난 모르겠네…? 그래도 사진 한장 남기고 병풍바위는 나뭇가지에 가려 보이지 않으니 통과~

“조금만 더 걷자, 쌍폭포와 용 추폭포에 도착했다는 현수막이 예뻐서 사진.

사진 속에 보이는 철재 계단 아래가 선녀탕이래

물만 검붉을 뿐 물은 매우 맑았다.무엇보다 선녀탕 양쪽 벽이 깎은 듯 깨끗한 게 무척 신비롭기까지 했다.

드디어 쌍폭포에 도착했다.

달팽이 쉼터에서 뵈었던 그 어르신네들이 먼저 도착해서 사진 찍고 오셔서 너무 좋아요.어르신들 감사합니다

어르신이 나서서 저희 의 단체사진도 찍어주셨다.

쌍폭포를 봤으니까

용추폭포로 이동했다.

용추폭포는 3단폭포라지만 바위벽으로 가로막혀 1단과 2단폭포를 찾아보기 어려웠다.자리를 옮기고 조금 높은 곳으로 이동하고 나무 사이에 있는 2단 폭포를 조금 보였다.

용추폭포 2단폭포 전망대로 가는 길.

사진 중앙을 확대해 봐주십시요~2단 폭포가 3단 폭포로 떨어지기 전에 조용히 물살이 신기해서 사진에 담았다.

5월의 잦은 비로 풍성한 폭포를 볼 수 있는 것도 행운일 것이다.

용추폭포 앞에 넓은 바위에 앉아 점심을 먹었다.우리 앞에 있는 커플은 가스레인지 가져와서 라면 끓여먹고 다른 건 몰라도 라면 냄새가 부러웠다. 점심을 먹고 이제 무릉계곡을 벗어나 주차장으로 가는 일만 남았다.

발바닥 바위 어디 있는지 찾아보고 봐봐요.용추폭포를 따라 보이는 발바닥 바위도 한 장 남기고

학이 둥지를 틀었다는 학소대도 지나고

넓이가 5,000m²의 무릉반석도 지나고

탐방을 시작한 시작점에 도착했다무려 6시간의 즐거운 탐방이 큰 부담 없이 끝났다.다른 등산할 때는 갖고 다니지 않았던 등산 스틱이 큰 도움을 받았다.방해가 돼서 스틱을 왜 들고 다니나 했는데, 이젠 스틱을 꼭 들고 다녀야겠어!

탐방이 시작되기 전에 찍지 못한 베틀암산성길 입구 사진도 찍었다.남는건 사진뿐이니까~

공영주차장으로 가는 길 무릉계곡의 명승지를 위치별로 사진과 함께 설명해 놓은 게시판이 있었는데 그 안에 월출산 통천문과 비슷한 분위기의 하늘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