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농장’ 땅콩이 변을 당해 안타까웠던 이유

 ●동물농장 땅콩, 배변 논란 보고 안타까웠던 이유

지난 주에 동물농장에 땅콩이라는 강아지의 배변 문제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사정은 즉, 땅콩이 실내 배변을 하지 않고 옥외 배변만 고집해서 주인이 9년 동안 매일 직장에서 점심시간마다 집으로 와서 산책을 시켜준다는 내용이었습니다.카메라로 관찰한 결과 땅콩도 집에서 참고 있자니 안절부절못하고 혼자 있을 때 더 하고 싶어 물과 밥도 잘 먹지 않는다는 내용.

그래서 산책 나가면

다량의 분출을 한다고 합니다.

사연 보면서 너무 안쓰러웠어요

왜냐하면 제가 키우는 애완견 토르도 같은 문제가 있기 때문이죠.토르도 야외 배변만을 고집해서 어쩔 수 없이 1일 2회는 산책을 시켜주고 있습니다.정말 귀찮아서 나갈 때도 많지만 누가 봐도 하고 싶어서 킁킁거리는 모습을 보면 무시하기 어렵습니다.

비가 올 때는 비가 그칠 때까지 기다렸다가 얼른 나가요.

위에서 땅콩에 오줌 양이 많다는 얘긴데 사실 땅콩이 많은 것도 아니에요.(영상이 좋으니 톨로그 구독해 주시면 갓블레스유) 별로 안 좋으면 제가 미안해요)

영상을 보면 토르가 나갈 때 얼마나 급하고 또 얼마나 양이 많은지 확인할 수 있어요 무료로 17초 동안 소변을 봅니다.보통 성인 남성보다 많은 것 같아요.저는 이런 일을 매일 겪고 있어요.

나가자마자 전력질주하여 풀숲을 뒤지고, 까다롭기 때문에 어디에도 싸지 않고, 아무리 급해도 쿵쿵 좋은 화장실을 찾아 오랫동안 버텨온 뚝이를 개방합니다.

그리고 시원하게 배변할 곳을 찾아냅니다.

토르도 일찍 사연을 보내서 동물농장 솔루션을 받았어야 하는데 아쉽네요

그리고 관찰 카메라 내용을 보면

토르도 이랬을 생각에 마음이 아팠어요.

혹시 토르 화장실 갔다 왔나?

(사진: TV 동물농장) 그럴 리가 없습니다.지나쳐도 지나치지 않는 냄새가 나요.

땅콩은 9 년 전에 이불에 실패했을 때 주인에게 혼나고 나서 집에서 배변을 하지 않게 되었다고 합니다.토르도 입양 초기 며칠 동안은 집에서 소변은 보고 있었어요.근데 어차피 하루에 두 번 산책 간다는 거 알고 안 할 건지 아니면 내가 혼내고 안 할 건지
집에서 소변을 잘 못 봤다고 심하게 들은 적은 없었던 것 같은데, 제가 소변을 정리하는 것 자체가 불편했을지도 모르겠네요.
한번 그런 적이 있어요토르가 산책 나가기 직전에 문 앞에서 오줌을 싼 적이 있는데 그때도 양이 너무 많아서 홍수가 나서 토르 발에 묻는 거예요그래서 잠시 화장실에 격리 조치를 하고 정리를 한 적이 있습니다.
이 때의 표정이나 태도로 볼 때 다시는 집에서 실수하지 말자고 생각했을 수도 있습니다.
토르야 미안했어제발 집에서 실수 좀 해.날씨가 추워져서 매일 2번 나가는게 슬슬 힘들어.너도 춥잖아.

토르가 아직 멀쩡해서 산책 나가면 얌전히 걷지도 않아요.배변 전엔 화장실을 찾아 전력질주하고, 배변 후엔 기분 좋게 전력질주합니다.

아무쪼록 동물 농장 땅콩에서 온 솔루션을 저도 시도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잘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이대로 살기에는 저도 토르도 점점 힘들 것 같습니다.
그리고 토르는 아직 1살이에요제가 9년 뒤면 동물농장에 똑같은 사정으로 올 수 없어요.감사합니다오늘은 무슨 사연이 생길지 잠시 후에 TV 동물농장 시청해야겠습니다.즐거운 일요일 보내세요.